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정구팀과 트라이애슬론팀이 장작패기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사진=이천시

[경기취재본부 김원태]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정구팀,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이 올해 초에 이어 연말에도 특별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초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화목 보일러용 장작패기 일손을 찾던 이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마장면에 위치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장작패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5일 이천자원봉사자센터는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봉사활동이 가능한지 문의하였고, 선수들은 시민에 대한 감사와 나눔의 일환으로 한 해의 시작과 끝을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할 기회라며 적극 참여했다.

정구팀 이명구 감독과 트라이애슬론팀 주귀남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뜻 깊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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