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국민은행이 게임처럼 자산 수익률을 다른 고객들과 비교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자산관리를 처음 접하는 20~30대가 게임적 요소를 통해 자산관리를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에셋'(Play Asset)은 국민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KB스타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 에셋 메인화면. 사진=플레이 에셋 캡처

국민은행은 7일 국민은행에서 가입한 펀드, 예·적금 상품의 수익률을 참여자간에 서로 비교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플레이 에셋'(Play Asse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민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KB스타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내 상품 구성에 따라 고객 성향을 공격·중립·안정형으로 구분한다. 성향별 랭킹을 통해 내 자산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익률이 높은 상위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살펴보고 이 포트폴리오 고객의 상품 가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랭킹에 있는 사람의 팔로우 버튼을 누르게 되면, 해당 랭커의 상품 가입 및 해지정보를 알림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으며, 팔로우한 사람들을 따로 모아 볼 수도 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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