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유한양행이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억 달러가 넘는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7년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래 2008년 ‘7천만불 수출탑, 2013년 ‘1억불 수출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2억불 수출탑’ 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기업에 신약 원료를 중심으로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에이즈 치료제, C형 간염 치료제, 신규 프로젝트들의 판매 증가로 2억불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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