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프리미엄아울렛들이 이번 주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대규모 겨울세일에 나선다. 겨울 패션 프로모션은 물론 해외 인기 브랜드의 겨울 시즌오프 행사까지 다양해 주목된다. 

메가세일 포스터. /신세계사이먼

9일 업계에 따르면 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7일까지 올해 마지막 대규모 할인행사인 '2017 메가 세일'을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총 400여여 개에 이르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아우터, 스웨터, 부츠, 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에 대해 최고 8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16년 F/W 상품을 20% 추가 할인하고 비이커는 16년 F/W 상품을 60% 할인한다. 또한, 키즈 패딩 특별전이 열려 봉쁘앙이 겨울 패딩 상품을 70% 할인하고, 오프라벨이 래핑차일드 코쿤 롱다운점퍼와 밍크뮤 덕다운을 9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인기 브랜드의 아우터를 균일가에 만나볼 수 있다. 블랙야크가 정상가 56만 8,000원인 16년 구스다운을 17만원에 판매하고, 노스페이스는 정상가 25만원인 16/17년 다운 재킷을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 크리스마스를 위한 기프트 제안전이 열려 쿠론이 전품목을 최고 70% 할인하고, 아쉬가 겨울 부츠를 최고 50% 할인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특별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에트로가 기존에 50% 할인하던 의류 제품을 최고 40% 추가 할인하고 아르마니스토어는 15년 F/W, 16년 S/S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미샤는 16년 F/W 상품을 60% 할인하고 산드로는 기존에 최고 50% 할인하던 16년 F/W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파주점은 게스·버커루 최대 80% 라이벌전을 연다. 게스 맨투맨은 3만9,000원, 프리미엄청바지는 5만9,000원, 6만9,000원, 오리털점퍼는 12만5,000원이다. 버커루도 세일을 진행해 기모 맨투맨 1만9,000원, 양기모후드집업 3만9,000원, 윔마스터 10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천점에선 LF패션 라스트 고객감사 세일과 메트로시티 패밀리세일이 진행된다. LF패션 행사의 경우 브랜드별 구매금액 초과시 추가 20% 할인이 들어간다. 메트로시티 패밀리세일은 30% 추가할인이 적용된다.

동부산점에선 미샤 브랜드의 겨울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해 최대 60% 까지 할인한다. 또 스파오 겨울상품 균일가전을 진행해 니트 9,900원, 아우터 3만9,900원에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도 점포별 겨울 행사에 들어갔다. 김포점에서는 겨울 시즌오프 플러스 세일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발리 60%, 랑방 70%, 무이 70%, 지미추 60~50%, 토러버치 70~50% 할인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선 겨울패션 초특급 득템찬스 기획전을 마련해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마리엘렌, 비너스, 비비안 등이 참여하는 모피&란제리 특별전을 통해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아이더, 네파 등 겨울 아우터 마감전을 선보인다. 아이더 공용 사파리 다운재킷은 24만9,000원에, 남성구스다운재킷은 29만원에 만나볼수 있다. 네파의 패트릭 다운재킷은 23만1,000원, 알리스카구스다운은 41만4,000원에 선보인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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