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획 선포식. /사진=모두투어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2018년(제30기) 경영계획 선포식을 열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8일 행사에서 한옥민 사장은 올 한 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거시적인 대내외 환경을 집중 분석하고 이에 맞는 세부전략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2018년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올해 147만명의 패키지 송객인원을 비롯해 전년대비 60% 이상 성장한 영업이익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8년 3,430억원의 매출과 419억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 등 재무 목표를 발표해 더 큰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투어의 각 본부 및 계열사(모두투어인터내셔널/자유투어/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모두스테이/모두관광개발/크루즈인터네셔널/모두투어리츠/모두H&R)별 내년 전략 및 경영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모두투어는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해 브랜드 가치제고, 고객서비스강화, 상품경쟁우위확보, 스마트경영환경구축,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등의 핵심 전략 및 세부 내용을 공유하며 2018년을 기약했다.

신화섭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