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가수 구창모와 연기자 김혜선이 2억 원 이상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구창모는 양도소득세 등 3억8,700만 원을 체납했고, 김혜선은 종합소득세 등 4억700만 원을 내지 않았다.

국세청은 이날 구창모, 김혜선 등이 포함된 올해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2만1,403명을 공개했다.

구창모는 1978년 '구름과 나'로 데뷔한 이후 1980년부터 그룹 송골매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선언하고 '희나리' 등을 히트시켰다.

김혜선은 1989년 MBC 드라마 '푸른 교실'로 데뷔한 이후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