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ACE가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한스경제 김지영] 웹·앱 로그분석 플랫폼 ‘에이스카운터’가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NHN엔터테인먼트 광고 부문 자회사 NHN ACE는 국내 웹·앱 로그분석 플랫폼 에이스카운터에 새로운 기능을 강화한 ‘에이스카운터 플러스(ACE Counter+)’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에이스카운터’는 검색 키워드 유입량이 1억 건이 넘는 국내 로그분석 1위 플랫폼이다.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는 여기서 한발짝 더 진화했다. 온라인 쇼핑몰에 최적화된 커머스 분석과 외부 광고 데이터 연동이 가능하다. PC웹과 모바일 웹, 그리고 모바일 앱간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이 가능하고 이용자의 방문 속성과 성과 지표를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선택, 분석할 수 있는 세그멘트 기능도 지원한다. 웹뷰 기반의 하이브리드 앱 분석도 가능해졌다. 방문자의 유입 성과 확인 및 회원 분석이 가능한 강화된 모바일 앱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NHN ACE가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NHN ACE는 ‘에이스카운터 플러스’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모든 서비스 기능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월 10만 PV(Page View)까지 무료로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패션, 의료, 여행, 보험 등 국내외 대형 포털의 중소 검색 광고주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또한 유료 서비스인 ‘분석 스크립트 설치 대행 서비스’를 최초 1회에 한해 무료로 설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유료 서비스인 뷰필터 기능을 30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뷰필터’는 ‘에이스카운터 플러스’의 분석 기능 중 유입 출처, 서브 도메인 등 필터링 조건을 사용자가 선택해 새로운 뷰 사이트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NHN ACE 최인호 대표는 “국내 1위의 ‘에이스카운터’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에이스트레이더’의 광고 플랫폼 연계를 통한 커스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에이스카운터 플러스’가 추구하는 지향점”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해외 솔루션들이 장악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순수 토종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 플러스’가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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