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콘서트 관람 인증샷/사진=김신영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코미디언 김신영이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은 10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다녀온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김신영은 "대구 동생 슈가의 초대를 받아서 어제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다녀왔다. 남자 아이돌 가수 콘서트를 끝까지 관람한 적은 처음"이라며 "방탄소년단 팬분들이 응원봉을 들고 파도타기를 했는데 조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너무 멋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분들이 기가 막힌다. 방탄소년단이 노래할 때는 목소리가 작은데 간주 나오는 부분에서 목소리가 커진다. 매너가 좋다"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가야 덕분에 공연 잘 봤어"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 콘서트 사진을 게재하며 콘서트에 초대해 준 슈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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