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서울역 모습/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서울지하철 1호선의 운행이 지연되면서 이용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15분 1호선 소요산행 일반 열차가 완해 불량으로 제물포역까지만 운행하면서 연속적으로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열차 운행이 지연돼 현재 2대의 급행 전철이 일반 전철로 전환해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호선이 연착되자 이용객들은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도 1호선은 어김없이 연착이군", "날씨가 안 좋아지면 연착은 각오해야 하는 1호선 이용객의 고통", "이 추운 날씨에 20분 이상 지연이라니" 등 1호선 운행 지연을 질타하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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