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8일 올해 마지막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오산시

[경기취재본부 김원태]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스포츠센터 옆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제7회 오산시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평A팀과 대원A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운암3단지팀과 초평B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2017년도 마지막 게이트볼 대회가 막을 내렸다.

황청수 오산시 게이트볼협회장은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건전한 스포츠 정신으로 공정하게 경기에 임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하나 모습으로 함께 즐기며 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게이트볼협회는 1998년 2월에 설립돼 2008년 2월 오산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게이트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13개 클럽 17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오산=김원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