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T포켓스터디'를 출시한다 / 사진제공=SK텔레콤

[한스경제 김지영] SK텔레콤이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에 중국어, 공인중개사, 공무원 강좌 등을 추가해 개편한다. 개편한 서비스명은 'T포켓스터디'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T포켓스터디’로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T마스터’는 영어 교육 콘텐츠를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기존 ‘T마스터’에 유명 중국어 강의인 ‘문정아 올패스’, ‘차이나탄 중국어’와 ‘해커스 공인중개사’, ‘에듀윌 공무원 프리’ 등의 인기 강의 콘텐츠를 추가해 ‘T포켓스터디’로 업그레이드했다.

‘T포켓스터디’를 이용하는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 외국어, 공인중개사,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에 맞춰 공부하는 ‘샐러던트’ 고객 및 대학생 고객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T포켓스터디’ 출시를 기념해 영어, 중국어, 공인중개사 등 6개의 강의 콘텐츠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오는 2월말까지 운영한다. 또한 ‘T포켓스터디’와 ‘T페이’를 모두 다운로드 받는 고객 중 선착순 3만 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K텔레콤 송광수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마스터에 대한 고객 호응이 높아 다양한 교육 콘텐츠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T포켓스터디로 업그레이드했다”며 “T포켓스터디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확보해 고객 친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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