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약혼했다.
US위클리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연인인 배우 올리비아 해밀턴이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해밀턴은 이같은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 지난 10월 공개된 사진에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반지를 낀 손을 들어보이고 있는 여자친구 올리비아 해밀턴의 뺨에 입을 맞추고 있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지난해 12월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감독상을 수상할 당시 "이 영화는 사랑, 내가 생각하기에 그 무엇보다 소중한 사랑에 대한 영화"라며 "내 삶의 사랑, 올리비아 해밀턴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
올리비아 해밀턴은 '라라랜드'의 카페 신에 등장한 배우다. 극 중 미아(엠마스톤 분)가 일하는 카페에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이 찾아왔을 때, 미아에게 빵에 글루텐이 들어있냐고 물었던 손님 역할로 등장했다.
'위플래쉬' '라라랜드'를 통해 일약 할리우드의 톱 감독으로 떠오른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2010년 영화 프로듀서 재스민 맥글래이드와 결혼했다가 2014년 이혼했다
이성봉 기자 coohell@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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