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신차 3종으로 돌아오는 폭스바겐, 수입차 시장 대격변하나?
'강력한' 신차 3종으로 돌아오는 폭스바겐, 수입차 시장 대격변하나?
  • 김재웅 기자
  • 승인 2017.12.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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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 김재웅] 폭스바겐이 드디어 국내 소비자들을 만나러 온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조만간 신차 3종을 출시하고 국내 판매를 재계한다고 13일 밝혔다. 

폭스바겐이 국내에 내놓을 차는 신형 파사트 GT와 신형 티구안, 그리고 새로운 플래그십인 아테온이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입증받았으며, 국내 소비자들도 높은 기대를 드러냈던 그 모델들이다. 

아테온.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아테온.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아테온은 폭스바겐이 새로 만든 중형 4도어 쿠페다. 앞쪽으로 길게 뻗은 보닛과 라디에이터 그릴 등 새로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스포츠카 디자인과도 비견할만 하다.

클라우스 비숍 폭스바겐 디자인 부문 총괄책임자는 “아테온은 클래식 스포츠카의 디자인 요소와 패스트백 모델의 우아함, 그리고 공간활용성 모두를 결합시킨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비지니스 클래스 그란투리스모다"고 표현했다.

활용성도 뛰어나다. MQB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해 전장 4,860mm에 휠베이스를 2,840mm나 확보했다. 적재공간은 기본 563ℓ, 최대 1,557ℓ를 실을 수 있게 만들었다.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와 헤드업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탑재했다.

안전성도 높다. 유로앤캡 안전등급 별 다섯개다. 이머전시 브레이크를 포함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기능 강화로 탑승자 안전을 극대화했다. 보행자 보호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형 파사트 GT.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신형 파사트 GT.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신형 파사트 GT는 B세그먼트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이뤄냈다.

아테온과 마찬가지로 MQB 플랫폼으로 만들어졌지만, 차체를 더 낮추고 스포티한 캐릭터라인을 만들어내면서 더 탄탄하고 날렵한 인상을 가졌다.

실제로 신형 파사트는 혁신적인 차체 경량화에도 성공했다. 차체 패널에서 33kg, 섀시 9kg, 엔진 40kg, 전장에서 3kg를 줄여 전세대보다 85kg이나 몸무게를 줄였다.

편의기능은 국내 출시되는 폭스바겐 중 최고 수준이다. 처음으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트래픽잼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장착했다. 파노라마 선루프와 통풍 시트 등도 있다.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9개 에어백은 탑승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높은 안전을 선사한다.

전 세계에서 264만대를 판매하며 SUV 돌풍을 일으켰던 티구안도 MQB 플랫폼으로 갈아입은 2세대 신형 모델로 돌아온다.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지 2년여 만이다.

신형 티구안.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신형 티구안.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신형 티구안은 완전히 바뀌었다. 전장을 60mm 늘리고 전고는 51mm 낮추면서 더 스포티한 차체 비율을 실현했다. 몸무게도 50kg 줄이면서 훨씬 가벼워졌다.

안전성도 더 높아졌다. 도심긴급제동,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 탑재했을뿐 아니라, 추돌시 알아서 보닛을 들어올려주는 ‘액티브 보닛’ 등 새로운 사양도 추가했다.

실내 인테리어를 직관적으로 개편하면서 더 편하게 만들었다. 운전자를 향해 기울어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조작 편의를 최적화해 배치한 센터페시아 버튼 등이 대표적이다. 새롭게 장착되는 ‘4모션 액티브 컨트롤’ 스위치도 있다.

전장이 26mm 늘어난 만큼 실내 공간도 더 넓어졌다. 뒷좌석 레그룸은 29mm 길어졌으며, 트렁크는 615ℓ를 실을 수 있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655ℓ까지 적재 공간이 늘어난다. 트렁크 도어 높이를 낮춰 적재도 쉽다.

한편 폭스바겐은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내용의 ‘뉴 비기닝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14일까지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와 공식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