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주상욱이 TV조선 드라마 '대군'에 출연한다.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여자를 둘러싼 두 왕자의 이야기다.

극중 주상욱은 제2의 이방원을 꿈꾸는 진양대군 이강을 연기한다. 이강은 왕의 아들로 부러울 만한 태생을 가졌으나, 왕세자인 형과 팔방미인 천재 동생에게 가려진 인물. 동생을 이기고 사랑하는 여인을 차지하기 위해 절대 권력을 손에 넣으려는 이강과 동생 은성대군이 펼칠 삼각로맨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주의 남자' 김정민 PD와 '하녀들' 조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018년 상반기 방송예정.

사진=미넴옴므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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