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당첨자/사진=나눔로또 공식 블로그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나눔로또’가 발행하는 연금복권 당첨자 인터뷰가 화제다.

나눔로또 공식 블로그에는 연금복권520 322회차 1등 2등 동시 당첨자 A씨의 인터뷰가 게재됐다.

A씨는 “평소 복권을 산 후 당첨 확인을 바로 하지 않고 생각날 때마다 하는 편입니다. 주말에 여름에 사뒀던 연금복권이 생각나서 인터넷으로 당첨을 확인하는데, 당첨번호가 일치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당첨확인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머니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첨번호와 제 당첨 복권을 번갈아 보면서 몇 번을 확인했는데도 당첨이 실감 나지 않았다. 몇 번을 확인한 끝에야 정말 내가 당첨됐구나 믿겼다. 이번 행운은 어머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을 묻자 그는 “연금복권은 한 달에 한두 번 구매합니다. 1등과 2등이 연번으로 되어 있어서, 항상 같은 조로 한 번에 10장씩 구입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첨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당첨이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아, 구체적으로 어디에 사용할지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차차 계획을 세워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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