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꿈꾸는' 손연재, 후배들 앞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 "위풍당당"/사진=KBS2TV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손연재가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KBS2TV 예능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는 체조선수 손연재가 등장했다. 손연재는 은퇴 이후 약 1년간 운동을 하지 않아 뻐근한 몸을 이끌고 은사를 찾아갔다.  후배들이 연습하는 곳에서 손연재는 후배들과 함께 몸을 풀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손연재는 이후 인터뷰에서 "1년 사이에 몸이 이렇게 변할 수 있구나"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손연재는 후배들과 함께한 훈련해서 고난도 '아라베스크' 동작에 대해 "나 이거는 못하겠다, 안한지 5년이 넘었다"고 말하며 손사레를 치기도 했다. 

한편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은 스타들이 발레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배우 왕지원, 오윤아, 김성은과 그룹 '우주소녀'의 성소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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