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SBS가 뉴스 부문 뉴미디어 자회사 'SBS 디지털뉴스랩'을 출범한다.

SBS는 "스브스뉴스와 비디오머그 등 특화된 뉴미디어 뉴스 브랜드를 런칭해 새로운 흐름을 주도한 SBS가 오는 14일 뉴스 부문 뉴미디어 자회사를 출범시킨다. 디지털 뉴스에 특화된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방송사가 뉴스 부문 뉴미디어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BS 디지털뉴스랩은 SBS 뉴스의 모바일 앱과 PC 웹 홈페이지 관리 및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담당한다. 비디오머그와 스브스뉴스, 마부작침, 골룸 등의 콘텐츠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주상 대표는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제작 기반 마련을 통해 뉴미디어에 최적화된 고품질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사진=SBS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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