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비즈지수] '두산 방출' 니퍼트에 관심 폭발, 달갑지 않은 선수지수 1위
[스포비즈지수] '두산 방출' 니퍼트에 관심 폭발, 달갑지 않은 선수지수 1위
  • 신화섭 기자
  • 승인 2017.12.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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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2016시즌 니퍼트(36•당시 두산)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정규시즌에서 22승을 거두며 다승-평균자책점-승률 등 3관왕에 올랐고, MVP(최우수선수)도 거머쥐었다. 팀은 한국시리즈 2연패에 성공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KBO리그 선수지수에서도 니퍼트는 줄곧 선두를 지키며 ‘가장 가치 있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그런 니퍼트가 모처럼 선수지수 1위에 복귀했다. 이번엔 달갑지 않은 이유 때문이다. 두산 구단은 지난 11일 롯데에서 뛴 린드블럼을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곧 니퍼트와 재계약을 포기한다는 뜻이었다. 2011년부터 7년간 두산에서만 뛰며 통산 94승을 올린 니퍼트는 그렇게 베어스 유니폼을 벗었다.

팬들의 관심은 폭발했다. 니퍼트는 12일 현재 선수지수에서 총점 901로, 연말 프로야구 시상식을 휩쓴 KIA 양현종(848)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7위에서 6계단이나 상승했다. 니퍼트는 지난 한 주간 10개 구단 투수와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7만7,811건의 버즈량을 기록해 버즈지수 만점(300)을 받았다. 버즈량 2위는 5만7,202건을 올린 삼성 강민호(전체 순위는 12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