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눈썰매장 입구. 서울랜드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서울랜드가 인기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한 눈썰매장을 오픈했다.

‘라바 눈썰매장’은 입·출구에서부터 슬로프 정상에 이르기까지 눈썰매장 곳곳이 라바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약 1만1,500㎡(3,500여 평)의 부지에 유아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와 일반용(폭 40m, 길이 120m) 슬로프로 나뉘어 운영된다.

라바와 신나게 눈썰매를 탄 후에는 따뜻한 실내 시설과 공연을 즐기며 몸을 녹일 수 있는 일석이조 코스가 준비돼 있다. 파도슬라이드, 타워 놀이터, 키즈트레인 등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400평 규모의 실내 놀이시설 베스트키즈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VR 게임을 경험하는 VR게이트도 있다.

아울러 서울랜드는 눈썰매 오픈 기념으로 실내 특별 공연 3가지를 선보인다. 마술 공연 퍼니매직쇼, 호두까기 인형, 버라이어티 태권뮤지컬 혼이 마련돼 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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