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배우 이재균이 tvN 단막극 주자에 합류했다.

이재균은 2018년 1월 방송인 예정인 tvN ‘드라마 스테이지-파이터 최강순’의 주인공으로 컴백한다.

이 드라마는 불의에 맞선 여성들의 통쾌한 응징을 그린다. 이재균은 윤대리로 통하는 회사원 윤형원을 연기한다. 윤대리는 평범해 보이지만 차분하면서도 날카롭고 영리한 캐릭터다. 화끈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여주인공 최강순과 어우러져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관전 포인트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거쳐 주연을 맡은 이재균의 활약이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재균은 올해 드라마 ‘명불허전’, ‘아르곤’에 이어 ‘당신이 잠든 사이에’, ‘20세기 소년소녀’까지 연속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당잠사’와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과 극의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해 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tvN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의 단막극 시리즈물로, 총 10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액터 153 제공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