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유아동팀 직원들이 소이베베 사랑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유아크림 2000개와 기타 기부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보육원을 찾았다./ 사진제공= 이베이코리아

[한스경제 정영선] 이베이코리아는 유아동 화장품 브랜드 ‘소이베베’가 지난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고객들이 제품을 1개 구매할 때마다 유아크림 1개를 기부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본인의 아기 이름으로 기부하고, 아기천사로 임명한다는 기부 확인증을 MMS로 받을 수 있어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들의 열띤 캠페인 참여가 이어졌다. 그 결과, 2000개의 유아크림이 사랑의 이름으로 모였다.

이베이코리아 유아동팀 직원들은 지난 2일 사회복지법인 보육원인 드림빌과 남상원을 방문해 고객들의 마음이 단긴 유아크림 2000개 및 두유 등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보육원의 곳곳을 살피며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소이베베는 이베이코리아의 육아용품 전문 매니저들이 ㈜오쎄와 함께 상품 기획 단계부터 포장, 마케팅 등에 함께 참여한 공동 기획 브랜드다. 우수한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유명 브랜드 제품 대비 최소 30% 이상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로션, 크림, 수딩젤, 바스, 마스크팩, 수딩밤 등의 유아 스킨케어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최우석 이베이코리아 유아동팀 팀장은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소이베베 유아크림 기부는 회사 차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고객들이 좋은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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