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가 만든 페미니스트 브랜드 HXXSXXHEE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가운데 페미니스트를 주제로 하는 인터넷 쇼핑몰까지 여는 것으로 알려져 13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판매할 날이 기다려진다’며 ‘맨투맨 (티셔츠의)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썼으니 원단 등을 보면 분명 만족할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올렸다. 

한서희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사진 속 한서희는 왼쪽 가슴 부분에 ‘feminist’라고 쓰인 검은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거울을 바라보고 있다. 또 티셔츠를 자세히 찍은 사진도 별도로 공개했다. 

앞서 한서희는 ‘HXXSXXHEE’ 브랜드 이름과 함께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을 올리며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높여온 바 있다. 

실제 이 사진들을 본 누리꾼들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빨리 판매가 시작됐으면 좋겠다’, ‘무조건 살 것이다’, ‘품절 대란이 예상된다’ 등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서희는 수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 9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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