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로또 동시 당첨자 / 사진=나눔로또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연금복권 337회차 당첨번호가 13일 발표된 가운데 지난 7월 연금복권 313회차 1등 당첨자 A씨가 5년 전 로또 1등에도 당첨된 사실이 화제다. 

당시 A씨는 ‘나눔로또’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금복권 1등 당첨 전 특별한 꿈을 꾸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당첨을 위한 구매 전략에 대해서는 “재미 삼아 꾸준히 산 것이 비결”이라며 “로또, 연금복권, 즉석복권 등을 고루고루 산다”고 말했다. 

A씨는 또 5년 전 로또 1등에 당첨된 후에도 특별한 생활의 변화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농사일도 계속 하며 이전과 똑같은 삶을 살았다”며 “연금복권에 당첨됐다 하더라도 삶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금복권은 당첨금은 월급처럼 매달 입금되니 생활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337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번호는 ‘2조 769658’와 ‘5조 974476’이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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