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서울 지하철 1호선이 14일 오전 지연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트위터 등 SNS에는 온수역 부근을 지나던 지하철 내에서 “선로 작업자 사고로 지연 운행된다”는 안내방송을 들은 시민들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열차는 지하철 1호선 인천발 서울행 열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선로 작업자 사고라는데 많이 안 다쳐야 할 텐데 걱정이다’, ‘앰뷸런스 소리도 들었다’, ‘방송에서 선로 작업자가 치이는 사고라는데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TBS교통방송은 ‘지하철1호선 소요산방면 온수역에서 사고처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회선로를 이용하여 열차운행을 하고 있어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니 지하철 1호선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고 실시간 소식을 전하고 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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