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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엑스파일'의 주인공 멀더(사진 오른쪽)의 엑스파일이 밝혀졌다.
미국 인기드라마 '엑스파일'의 주인공 멀더 역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33살 연하인 24세 연인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지 이뉴스 온라인에 따르면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연인인 모니크 펜들베리가 캐나다 밴쿠버 시내인 예일타운에서 나란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주변의 눈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는 듯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었다.
데이비드 듀코브니는 '엑스파일' 촬영 차 캐나다에 머물고 있으며, 연인인 펜들베리가 그를 응원하기 위해 캐나다로 날아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이뉴스 온라인의 설명이다.

모니크 펜들베리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활약한 축구선수 출신으로, 이들의 만남은 펜들베리가 LA의 유기농 쥬스 가게에서 일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 10월 처음 나왔으나 양측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캐나다 운동복 데이트로 이들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스테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FBI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인기 드라마 '엑스파일'의 주인공 데이비드 듀코브니는 1997년 배우 테아 레오니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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