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특화공원인 안양시 소재 비산체육공원이 2년 8개월만에 조성을 완료,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사진=안양시

[경기취재본부 김원태] 안양시는 '체육관계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산체육공원 준공식을 13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5년 3월 비산체육공원 조성공사를 착공, 58,954㎡의 면적에 총사업비 85억6천2백만원을 투입해 축구장 2면, 풋살장 2면, 족구장 3면, 농구장 2면, 산책로, 관리동, 주차장 194면을 조성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비산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이 축구, 풋살, 족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운동 공간을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힐링 건강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산체육시설은 시설관리공단에서 맡아 관리를 할 예정이다.

안양=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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