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유연석이 사진전 수익금을 기부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유연석의 개인 사진전시 'RE : Creation'이 2017년 12일 21일부터 2018년 1월 16일까지 반도갤러리에서 열린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연석이 반도카메라의 사진 문화 육성 프로젝트 PROJECT B 초대작가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유연석이 스웨덴 핫셀블라드의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X1D로 촬영한 작품이 전시된다. 1993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야쿠시마 섬에 체류하며 촬영했다. 유연석은 거대한 자연과 마주한 시간들을 배우로서 자신의 삶에 비유해 사진작업으로 풀어냈다. 

유연석은 2014년 첫 개인 사진전 '아이'의 수익금 전액도 에티오피아 아이들에게 기부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반도카메라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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