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서민금융진흥원은 사회적 기업 '액터스컴퍼니'와 함께 폐지 수거 노인을 돕는 '사랑의 리어카' 행사를 진행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13일 임직원들이 폐지 수거 노인과 서울 봉천동 일대를 함께 돌며 폐지를 줍고 쌀 650㎏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액터스컴퍼니의 '착한 광고' 사업에 동참해 폐지 수거 리어카에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광고를 부착했다.

착한 광고는 폐지 수거 리어카를 광고판으로 활용하고 리어카를 끄는 노인과 광고 수익을 나누는 사업이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나가는 어르신들은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라며 "작은 후원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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