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그냥 쉬었어요” 백수 20대 11월 기준 역대 최고
일할 능력이 있음에도 일하지 않고 쉰 20대(20∼29세) 백수 인구가 지난달 동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이는 17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9,000명 증가했다. '쉬었음'은 일할 능력이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쉬는 이들을 말한다.
 
■美 기준금리 1.25~1.50%로 인상…내년 3차례 인상 가능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0.25%p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1.00~1.25%에서 1.25%~1.50%로 올랐다. 올해 들어 3월과 6월에 이은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인상이다. 연준은 내년 3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연준의 지난 9월 전망치와 일치하는 것이다.
 
■“술 없는 점심 송년회가 최고”…“고요한 송년회 최악”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송년회는 간단한 점심식사와 다과 등을 먹는 '런치파티'형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는 6∼8일 인크루트 회원과 두잇서베이 패널 2천887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반대로 가장 꺼리는 '워스트 송년회' 유형으로는 조용하고 어색하기만 한 '고요한 침묵'형(23.5%)이 1위에 올랐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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