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국내 1위의 화합물반도체 패키지(Package) 제조업체인 메탈라이프가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메탈라이프는 국내 및 해외에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를 공급하는 업체다. 최근에는 적외선 센서 시장에 진출해 군수 및 센서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메탈라이프 관계자는 “패키지 제조에 필요한 세라믹기술 등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5G시대에 대응한 부품 및 소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탈라이프의 올해 매출액은 120억원으로 예상되며 매년 5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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