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 웹툰 작가 기안84의 시상식 패딩패션 논쟁이 재조명된다./사진=KBS '연예대상'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웹툰 작가 기안84의 시상식 패딩패션 논쟁이 재조명된다.

기안84는 지난해 12월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패딩을 입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 대상이 됐다. 시상식이라는 자리에 맞게 다른 연예인이 정장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것과 달리, 기안84는 패딩을 입은 채 등장했다.

방송 중 전현무와 투샷으로 기안84가 패딩 입은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졌고, 온라인에선 일대 논쟁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시상식에 어울리지 않는 너무 캐주얼한 패션'이었다고 지적하기에 이르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기안84를 두둔하고 나섰다.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고, 연예인이 아닌 웹툰 작가기 때문에 격식을 치리면서까지 '패션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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