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윤지성/사진=연합뉴스

워너원 리더 윤지성(26)이 팬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지성은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국내 첫 팬미팅 'Wanna One Premier Fan-Con'에서 워너원 팬과 멤버들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윤지성은 "덕분에 매일 꿈같은 하루를 살고 있다. 워너블(워너원 팬)이 있어서 워너원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 계속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지금의 제가 너무 좋고 그런 저를 사랑해줘서 고맙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무대나 노래로 도움을 많이 주는 성운이, 동생들 잘 챙겨주는 민현이, 항상 유쾌한 재환이, 워너원의 사랑둥이 대휘, 착하고 형들 좋아하는 관린이, 노래 춤 연기 다 잘하는 성우, 워너원의 자랑스런 센터 다니엘, 생각이 깊은 지훈이, 항상 지치지 않고 밝은 우진이, 항상 노력하는 진영이"라며 워너원 멤버들을 한 명씩 언급했다. 

윤지성은 "이런 멤버들을 만난 건 가장 큰 행운이다. 부족한 리더인데도 내 말 잘 따라주고 들어줘서 고마워. 너희들은 나의 자부심이자 자존심"이라며 멤버들에게 편지를 통해 진심을 전달했다.    

한편 워너원의 국내 첫 팬미팅 'Wanna One Premier Fan-Con' 서울 공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