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보결, 서울예대 수석 입학에 조기졸업까지/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고보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보결의 본명은 고우리로 서울예대 연극과에 수석 입학해 조기 졸업한 실력파 배우다. 독립 영화 ‘거북이들’로 이름을 알린 고보결은 드라마 tvN ‘도깨비’ 은탁(배우 김고은 분) 반의 반장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고보결은 또한 지난해 개봉한 영화 ‘그랜드파더’에서 주연 박근형의 손녀 역할로 등장했다. 박근형은 고보결의 야무진 연기력을 극찬한 바 있다. 고보결은 최근 KBS2 ‘고백부부’에도 출연했으며 tvN 드라마 ‘마더’ 방영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보결은 1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고보결에 대해 이광수는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호흡을 맞췄다며 “드라마에서 내 부인이었다”라고 밝혔다.

고보결은 이광수에게 개인적인 문자를 받지 못했다고 털어놓은 상황. 이에 양세찬은 “이광수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고보결이 자신을 약간 좋아했다고”라고 몰아갔고 당황한 고보결은 “유언비어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에 이광수는 “오해하지 마. 어색해 하지 마라. 아니다. 오프닝부터 불편하게 그런다”라고 소리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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