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다롄에서 개최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사업설명회에서 30만원이 충전된 코리아투어카드 증정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당첨된 참석자(왼쪽)와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및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홍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 상하이 진장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한국방문위원회는 현지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진행되는 브랜드데이와 특별프로모션 등 주요 혜택과 함께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의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 두 손 가볍게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핸즈프리서비스’ 등 방한 외래객 대상의 편의서비스 사업을 집중 홍보한다.

앞서 한국방문위는 지난 주 중국 다롄과 옌타이 지역에서 각각 설명회를 실시했다. 지난 15일 다롄 푸라마호텔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이 지역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소개하고, 한?중 여행업계의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어 16일 옌타이 완다호텔에서 경기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별자유여행 설명회’를 통해 한국여행 마니아 및 잠재 방한 개별여행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주요 혜택 소개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이벤트를 진행해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적극 유도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한?중 관계 개선에 발맞춰 중국 내 주요 방한시장인 3개 시(市)에서 사업설명회를 준비했다”며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그동안 위축된 중국 관광객 방한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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