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따른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가상지갑(wallet) 애플리케이션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2,5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가 코인베이스, 블록체인, 젭페이 등 가상지갑 앱을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를 돌파했던 지난달에만 다운로드 수가 400만 건 이상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00% 폭증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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