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빌리지. /사진=에버랜드.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에버랜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특별 공연과 스페셜 불꽃쇼를 펼치고 24일에는 운영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24일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환상적인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이 하루 2회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액션페인팅, 야광드로잉, 목탄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기법을 통해 산타, 눈사람,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그려내며, 관객이 직접 무대에 나가 연기자와 함께 춤추고 그림을 그려보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의 스페셜 콘서트가 펼쳐진다. 신나는 캐럴과 함께 어린이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동요와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중심으로 24일과 31일 하루 2회씩 열린다.

한편 에버랜드는 22일부터 정문 지역 상품점 그랜드 엠포리엄에서 '럭키박스'를 선보인다. 레서판다 인형, 판다버스 장난감, 동물연필세트 등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상품 7종이 들어있으며, 선착순 1,000개를 정상가 대비 약 44% 저렴한 3만9,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일부 럭키박스에는 캐릭터 상품 외에도 갤럭시노트8,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마트빔 등 스페셜 무료 선물이 무작위로 들어 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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