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서아] 올 겨울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매서운 강추위가 시작됐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외부활동보다는 집안에서 여가 생활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내에서 즐길수 있는 IT기기가 무엇이 있을까. 

로지텍 무선 게이밍 키보드 G613과 게이밍 마우스 G603, LG 미니빔 TV, 삼성 갤럭시 탭 A./로지텍, LG전자, 삼성전자

18일 업계에 따르면 추운 겨울 실내 여가 생활에서 게임이 빠지면 섭섭하다. 집에서도 게이밍에 최적화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은 취미다.

로지텍 무선 게이밍 키보드 G613과 게이밍 마우스 G603은 라이트스피드 무선 기술을 적용해 1ms의 초고속 보고율을 제공한다. 로지텍 G613 무선 게이밍 키보드는 로머 G 스위치 탑재로 우수한 키감과 작동거리를 1.5mm로 단축시켜 일반 기계식 키보드 대비 25%의 빠르다.

키보드의 좌측에 별도로 매크로와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는 6개의 키로 복잡한 커맨드도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으며 AA건전지 2개로 최대 18개월 사용이 가능하다.

추운 날씨에 외출이 망설여질 때 영화관에 가지 않더라도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미니빔은 작고 가벼운 무게로 집안 어디서든 편하게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다. 

LG 미니빔 TV는 작은 크기와 490g의 가벼운 무게로 높은 휴대성을 갖춘 빔 프로젝터다. 최대 재생시간은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길어진 4시간이다. LG 미니빔 TV는 거실 공간이 넓지 않은 1~2인 가구, 원룸 등에서도 큰 화면을 보기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미니빔은 HD(1280 X 720) 해상도와 250루멘의 밝기를 제공한다. 250루멘은 촛불 250개를 동시에 켰을 때와 동등한 수준의 밝기로 소등한 방에서 영화를 즐기기 충분하다. LG 미니빔 TV는 본체 HDMI 케이블이나 USB 메모리 슬롯도 활용이 가능하다. 

추운 날에는 침대나 소파에서 편안하게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다. 태블릿PC는 웹툰, 영상, 모바일 게임 등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간단히 터치하며 즐길 수 있다.

삼성 갤럭시 탭 A(Galaxy Tab A)는 태블릿 최초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UX인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편하게 빅스비 홈에서 맞춤형 콘텐츠를 받을 수 있다. 빅스비 리마인더로 중요한 일정까지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다.

또 게임 중 알림과 불필요한 화면 터치를 차단하는 '게임 런처'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게임 런처 기능으로 온전히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태블릿 화면을 TV와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뷰' 기능도 있다. 

집에서 편안하게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이용해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카카오미니는 멜론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카카오의 AI 기술 플랫폼인 카카오아이의 추천형 엔진으로 구현되는 인공지능 스피커다. 

메시지 전송, 음악 추천, 재생 중인 음악·뉴스 공유, 카카오톡 연동, 앞서 대화한 내용을 기억하고 답변하는 ‘맥락 이해’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임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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