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휘 시상식.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경정 김도휘(13기, 32세, B1등급)가 ‘11월 베스트플레이어상’에 선정됐다. 데뷔 후 첫 ‘월간 베스트플레이어상’ 수상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4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신용갑 경정운영단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도휘에게 ‘11월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도휘는 11월 출전한 6번의 경기에서 1위 3번, 2위 3번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데다 모범적인 경주를 펼쳤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70번 경주에 출전해 12승을 거뒀는데, 그 중 3승이 11월 한 달 동안 올린 성적이다.

김도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월간 베스트플레이어상은 한 달간 시행된 경주에서 성적과 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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