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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남다른 행동으로 또한번 폭풍칭찬을 받았다.

미국 연예지 페이지식스는 조지 클루니가 최근 아내이자 국제 인권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의 고향 영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함께 탄 승객들에게 마음이 담긴 쪽지와 함께 해드폰을 나눠줬다고 전했다.

쪽지에는 "쌍둥이가 우는 것에 대해 미리 사과합니다"라고 쓰여있었다는 전언.

사연인 즉 생후 6개월 된 쌍둥이들과 함께 아내의 고향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혹시 모를 소음에 대비해 미리 사과를 건내고 소음을 이겨내도록(?) 헤드폰을 건낸 것.

이같은 사연을 접한 팬들은 "역시 조지 클루니"라며 그의 사려깊은 행동에 폭풍칭찬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4년 결혼한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클루니는 올해 6월 아들 딸 쌍둥이를 얻었다. 56세에 첫 아이들을 품에 안은 그는 남다른 지극정성으로 일찌감치 '바보 아빠'로 등극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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