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배수빈, 윤세아(왼쪽부터)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이다해와 류수영이 SBS 새 토요극 '착한 마녀전'에 출연한다.

SBS는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배수빈, 윤세아 등 '착한 마녀전' 주연 배우 라인업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착한 마녀전'은 너무 착해 탈인 주부가 못된 쌍둥이 동생 삶까지 이중생활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이다해는 주부 차선희와 차도녀 승무원 차도희 1인 2역에 도전한다. '불한당' 이후 10여만에 SBS 드라마 주연으로 복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류수영은 항공사 부조종사로 욜로족의 대표 주자 송우진을 연기한다. 박학다식한 비혼주의자 삶을 살다 차선희를 만나면서 변하게 된다. 안우연은 항공사 CEO의 막내 아들 오태양, 배수빈은 선희의 남편 봉천대로 변신한다. 윤세아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항공사 CEO의 장녀이자 항공사 전무로, 다혈질 캐릭터 오태리를 소화한다.

'아내의 유혹' 오세강 PD와 '미녀의 탄생'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후속으로 2018년 3월 방송 예정. 사진=SBS 제공

최지윤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