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베트남 최초 민영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호치민~푸켓, 호치민~치앙마이, 달랏~방콕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15일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서 호치민~푸켓, 호치민~치앙마이 신규 노선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또한 18일 달랏 리엔 끄엉 국제공항에서 달랏~방콕 신규 노선 취항식을 열고 탑승객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베트남-태국을 잇는 국제 노선을 7개로 확대해 아시아 내 여행자 수요를 충족 시킬 예정이다.

비엣젯항공의 달랏 발 방콕 행 항공편은 오후 12시 55분에 달랏에서 출발, 오후 2시 30분에 방콕에 도착하며, 방콕 발 달랏 행 항공편은 오전 10시 30분에 방콕 출발, 달랏에 오후 12시 15분에 도착한다.

호치민 발 푸켓 행 항공편은 오전 10시 15분에 출발, 오후 12시 10분에 푸켓에 도착하며, 총 비행 시간은 약 2시간이다. 푸켓 발 호치민 행 항공편은 푸켓에서 오후 1시 5분에 출발, 오후 3시 10분에 호치민에 도착한다.

또한 호치민 발 치앙마이 행 항공편은 호치민에서 오전 11시 35분에 출발, 오후 1시 30분에 치앙마이에 도착한다. 치앙마이 발 호치민 행 항공편은 치앙마이에서 오후 2시 20분에 출발, 오후 4시 25분에 호치민에 도착한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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