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사진=GKL.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그랜드코리아레저(GKL•사장직무대행 윤남순) 임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GKL 자원봉사단은 세밑을 맞아 지난 22일 서울 도봉산 아래 안골마을에서 저소득 가정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20일 부산에 이은 두 번째로 안골 등의 저소득 가정 20여 가구에 6,5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앞서 부산에서는 진구 당감동 등의 저소득 가정 30여 가구에 9,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윤남순 사장직무대행은 “어금니 아빠 사건으로 인한 기부 불신으로 기부와 모금액이 감소됐다는 보도를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KL은 이번 연탄 나눔 외에도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및 방한용품 전달’, ‘희망미 전달’,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설 차례상 제공’, ‘생신상 마련’, ‘말복 삼계탕 제공’ 등 물품 기부 활동은 물론, 직원들의 재능 기부와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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