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에서 문석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사업장에서 보내온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지난 2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회 바자회 해피스토리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여 개 이상의 본사 팀과 전국 사업본부가 참여한 이번 바자회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선 모금행사로 조직간 단합과 연말연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개인 소장품 등 총 1,000여 점 이상의 물품을 선보였으며, 의류, 장난감, 서적, 학용품, 액세서리, 골프용품, 주류, 주방용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마련된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의 댄스와 마술 공연도 펼쳐졌으며, 행사에 앞서 ‘커뮤니케이션 데이’가 진행돼 회사의 비전과 전략 방향, 사업부별 현황 등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변화’를 주제로 한 전략사업부 임원 특강도 열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세상과 소통하면서 내부 단합을 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작년부터 시작한 바자회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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