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는 제철을 맞은 복어를 이용한 ‘복어 특선’을 2018년 1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겐지 ‘복어 특선’는 복어 생선회, 구이, 양념 튀김, 초회, 지리, 죽 등이 코스로 준비된 복어 특선 카이세키(22만 5,000원)와 복어 지리(12만원), 복어 튀김(9만 5,000원), 복어 껍질 무침(5만 5,000원) 등 일품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복어는 예로부터 겨울철 건강 유지와 추위를 이기기 위한 건강식품으로 즐겨왔고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 및 비타민이 풍부한 데 반해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겐지의 히데시마(45) 조리장은 “겐지에서 사용하는 참복어는 독성이 가장 강한 반면 영양가는 복어 종류 중 단연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최고 수준의 겐지 조리팀이 선사하는 정갈한 겨울철 별미 참복어 요리를 미식가 여러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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