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10% 급등... '거래량 폭주' NXT 20% 급락/사진=빗썸, 업비트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시 2천만원 대를 돌파했다. NXT의 돌풍도 예사롭지 않다.

27일 오후 8시 3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나 급등했다. 현재 실시간 시세는 2천 1백만원 대에서 변동폭을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대시, 모네로, 퀀텀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들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률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크리스마스 특수가 지나고 가상화폐가 다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최근 가장 거래량이 폭주한 가상화폐는 NXT다. 27일 업비트 발표에 따르면 NXT는 오늘 거래대금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시세는 전일 대비 22%나 폭락했다.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상화폐지만, 아직까지는 변동폭이 상당해 투자에 신중을 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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