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걸그룹 히트메이커'로 잘 알려진 블랙아이드필승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했다.

28일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CJ E&M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음반 프로듀싱과 전문화된 트레이닝 시스템을 바탕으로 실력과 잠재력을 겸비한 우수한 아티스트를 세계무대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블랙아이드필승이 야심차게 준비중인 첫 번째 걸그룹은 내년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그간 트와이스의 '치어 업', 'TT', '라이키', 씨스타 '터치 마이 보디',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인기 걸그룹들의 곡 작업을 맡아왔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미래를 짊어질 차기 아이돌 스타를 발굴하는 '2018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전국투어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내년 1월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13일에는 목포에서, 14일에는 대전에서, 18일에는 대구에서, 19일에는 울산에서, 20일에는 부산에서, 26일과 27일에는 인천과 서울에서 각각 열린다.

모집분야는 노래, 랩, 댄스, 연기 모두 4개 부문이며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접수는 사전신청 없이 각 오디션이 개최되는 도시에서 당일에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접수시간은 오디션 시작 전후 1시간씩 모두 2시간 동안이다.

오디션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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