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X-mas’ 파티에서 공연 중인 가수 홍진영 / 사진제공=SK텔레콤

[한스경제 김지영] SK텔레콤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식사 등이 어우러진 ‘ThanX-mas’ 파티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열린 파티의 사회자로는 정유현 아나운서와 MC 최욱이 나섰다. 파티는 샌드 아티스트 김하준의 샌드 퍼포먼스,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뮤지컬 공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린플레이어440’의 음악 공연, 가수 홍진영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수험생이 부모님께 보내는 1:1 감사 영상 편지를 깜짝 공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부모들은 각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 PC를 통해 수험생들이 미리 촬영한 1:1 감사 영상 편지를 감상했다. 이후에는 SK텔레콤이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파티는 SK텔레콤이 이달 초 온라인 미디어 채널 ‘SKT Insight’를 통해 수험생 1만2000명을 대상으로 펼친 설문조사 결과에 착안해 기획됐다. ‘수능이 끝나면 꼭 해볼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부모님께 그동안 못했던 감사인사 전하기’(29.3%)란 대답이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이준호 PR2실장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 고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부모님께 감사 인사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ThanX-mas’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SK텔레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행사 풍경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 ‘SKT Insight’ 등 자사 온라인 채널에 공개한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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