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드마우스, 가수 선우정아/사진=MBC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에 대해 누리꾼들은 인디신 최고의 여성 보컬로 꼽히는 가수 선우정아로 추정하고 있다.

31일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레드하우스의 가왕 방어 타이틀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폭주썰매(원킬 곽동현)이 유령신부(빅마마 신연아)를 꺾고 가왕에 도전했다.

레드마우스는 락밴드 시나위의 '겨울비'를 선곡했다. 특유의 독특한 음색으로 관객과 출연진들을 매료시키며 폭주썰매에 71표 대 28표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3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레드마우스의 정체로 선우정아를 지목했다. 그 이유로 몽환적인 음색, 저음에서 드러나는 특유의 목소리,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며 왼손을 올리는 무대 습관 등이 근거로 추정했다.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가수 선우정아/사진=MBC, KBS 2TV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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