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롯데월드 키즈파크가 새해를 맞아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2일 “기존에 갖고 있던 ‘해저왕국’이라는 콘셉트를 브랜드명에 반영한 것”이라며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리브랜딩뿐 아니라 신규시설 도입, 리브랜딩 기념 우대 등 무술년 새해 고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키즈파크라는 명칭이 대중화된 키즈카페와 유사해 고객에게 유아전용시설로 오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콘셉트, 어트랙션 등 상당 부분이 차별화된 어린이 테마파크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서라고 롯데월드 측은 설명했다.

리브랜딩과 함께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이번 달 신규시설 2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스릴형 어트랙션인 어린이 전용 바이킹 ‘버블버블 스윙’이 선보이고, 3~4층을 이어주는 연결통로인 슬로프 미디어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패밀리 존’이 형성돼 총 16종의 어트랙션을 갖추게 됐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리브랜딩을 기념하는 우대 행사도 1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진다. 먼저 BC카드 회원은 본인 1만원, 동반 1인 1만4,000원에 현장 매표가 가능하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홈페이지 또는 어플로 예매할 경우 어린이는 1만9,000원, 성인은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화섭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