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판교점, 대구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2018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 해외패션대전은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해외명품 및 수입 브랜드 할인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총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30~70% 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작년보다 추워진 겨울날씨로 인해 브랜드별 코트·패딩 등 아우터 물량 규모를 전년보다 20% 가량 늘려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6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60/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시 3/5/10/15/25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증정)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수입의류 수요가 높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의 경우, 행사기간을 1월과 2월로 각각 나누어 진행한다"며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진주 기자 newpearl@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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